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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정보원 교육자치·미래교육 선도

자기 주도 학습역량강화 방안 등 연구
올해 정책과제 67건 수행

  • 웹출고시간2021.04.07 17:02:27
  • 최종수정2021.04.07 17:02:2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올 한 해 동안 67건의 교육정책 과제를 연구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교육자치 강화와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현안 과제 연구 12건, 정책연구용역 14건, 현장공모 연구 5건, 학습연구년 지정과제 연구 36건 등이다.

연구소는 충북 상황에 맞는 정책 개발을 위해 소속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학교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원격수업 활동체제 분석과 활성화 방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 재구성 모델 개발 등 현안 과제 연구를 추진한다.

정책연구용역 과제는 충북도교육청 중장기 발전 방안, 제천 고교 혁신 중장기 종합계획, 블렌디드 환경에서 초·중등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이 과제들은 국내 저명 대학 등의 전문 연구진에게 위탁된다.

정보원은 교원 연구팀을 구성해 블렌디드러닝 기반 교과융합 수업 프로그램 개발, 초등학교 문해력교육 모델개발 등 미래핵심역량 현장연구도 수행한다.

학습연구년 교사의 연구는 정책개발연구와 현장 실행연구로 구분돼 추진된다. 정책개발 분야 연구주제는 '생활교육을 위한 성장공동체 모델', '신규교사를 위한 업무도움 자료개발' 등이다. 현장실행 분야 연구 주제는 행복교육지구, '유아놀이체험' 등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사업과 연계 진행된다.

연구소는 연구 분야별로 중간·최종보고회, 연차보고회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과 사업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충북교육정책연구소 게시판에 탑재된다.

박을석 소장은 "올해 추진되는 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하면서 미래교육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현장에 밀착된 맞춤형 정책 대안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교육정책연구소는 55건의 교육정책 과제를 연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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