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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젊은 농촌 도시로 더 가까이

워크숍 시작으로 사업 추진 박차

  • 웹출고시간2021.04.07 11:28:27
  • 최종수정2021.04.07 11:28:27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워크숍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더 가까이 살고 싶은 젊은 농촌 도시 실현을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7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액션 그룹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젊은 농촌을 키우기 위해 농촌 청년 중심의 조직화와 기반시설 건립으로 농촌에 자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22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투입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7개 액션 그룹 90여 명이 참석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입학식 및 액션 그룹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앞서 시와 추진단은 일대일 대면 설명 및 집합 설명회 등을 통해 젊은 농업인 중심의 사업참여자 그룹을 모집한 결과 충주베리굿파머 등 17개 액션 그룹이 참여했다.

액션 그룹은 1년간 아카데미 교육, 청년 리더 양성 교육, 소액공모사업비 및 고부가가치 농산품 개발비 등의 지원을 받아 역량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첫해인 만큼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중심의 액션 그룹이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농촌경제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월동 일원에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커뮤니티 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커뮤니티 유통센터는 농산품의 가공·유통 및 소통·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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