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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서면 밑반찬 후원식당에'나눔가게' 인증 현판 전달

  • 웹출고시간2021.04.07 10:34:25
  • 최종수정2021.04.07 10:34:25

옥천군 군서면 거북가든과 만복식당을 나눔가게로 선정해 이규태 면장이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군서면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후원하기로 약속한 식당을'나눔가게(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선정하고 나눔가게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가게에 참여한 식당은 군서면 금천리에 위치한 거북가든과 군서면 동산리에 위치한 만복식당이다.

나눔가게에서는 4월부터 군서면 내 반찬을 스스로 만들기 어려운 가구와 매칭하여 한 식당에서 2가구씩 총 4가구에 매주 1회 밑반찬을 후원하기로 했다.

군서면협의체에서는 2018년부터 공동모금회 모금액을 지원받아 3년째 1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이 있었다.

이규태 군서면장은 "밑반찬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지역식당에서 흔쾌히 밑반찬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 두 식당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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