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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PC·모니터 납품기한 15일 →30일 연장

코로나19 사태 따른 '반도체 품귀' 따른 조처

  • 웹출고시간2021.04.06 16:03:24
  • 최종수정2021.04.06 16:03:24
[충북일보]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PC, 모니터의 납품기한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비대면 환경을 위한 IT장비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해 중소 PC업계가 반도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조처다.

'반도체 품귀'는 완성품의 납품지체로 이어질 수 있어 최근 중소 PC업계가 납품기한에 쫓겨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달청은 공공조달 PC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수급 상황의 영향을 받는 PC, 모니터의 납품기한은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또 부품 공장에서의 수급 지연에 따라 납품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각 수요기관에 안내했다.

강신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조치로 PC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품귀에 영향을 받는 다른 품목은 없는지 살펴보는 등 선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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