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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위 8일부터 7주간 '지역인재 온라인 채용설명회'

충북도 등 수도권 제외 14개 광역 지자체 참여
공공기관 이전지역 소재 고교·지방대 졸 대상

  • 웹출고시간2021.04.06 13:57:51
  • 최종수정2021.04.06 13:57:51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오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북도 등 수도권 외 14개 광역 지자체가 주관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해 2019년 오프라인 행사 대비 8배 증가한 11만1천29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공공기관 및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기업 인재상을 소개한 동영상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상은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광역시·도,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자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10곳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공공기관 등 모두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국토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은 27%에서 오는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별 채용실적을 매년 공표하며 경영평가에도 반영하는 등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권대철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의 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등 현장에서의 기회제공과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 이전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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