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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06 13:24:29
  • 최종수정2021.04.06 13:24:29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7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양계농가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AI 관련 가축방역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축사의 인근 농장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예방적 살처분' 정책에 대한 현장 농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안마을 농장 예방적 살처분 관련 경과보고' 및 'AI관련 가축방역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축산방역 당국은 AI 발생농장 인근 3㎞ 내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면서 가금류 농가들의 반발이 일어나자, 지난 2월 15일부터 살처분 대상 반경을 1㎞ 내 발생 축종과 동일한 축종만 시행하도록 축소했다.

실제 지난해 2월 경기도 화성시 산안마을은 인근지역에 AI가 발생해 예방적 살처분 명령이 내려지자 "역학조사나 과학적 근거 없는 편의주의에 입각한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예방적 살처분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살처분을 거부해 사회적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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