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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웰니스 관광지 지정 기대감 상승

증평 좌구산 휴양림과 함께 1차 서면평가 통과
최종 선정되면 다양한 사업 및 홍보 등 지원 받아

  • 웹출고시간2021.04.06 17:03:29
  • 최종수정2021.04.06 17:03:29

'2021년도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이 기대되고 있는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왕암동에 위치한 한방엑스포공원의 '2021년도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이 기대되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을 넘어 건강과 힐링(치유)을 핵심으로 하는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웰니스관광이란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제천에는 백운면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가 유일하게 지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전국에서 1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으로 한방엑스포공원은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과 더불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7일에는 2차 현장 평가가 예정돼 있으며 평가항목은 '한방'을 테마로 하는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과 관광객 유치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이다.

이후 한국관광공사는 3차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4월 중순께 최종 선정지를 발표한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시설 컨설팅과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사업, 국내외 홍보활동,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는다.

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웰니스 관광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웰니스관광지 지정에 힘을 쏟고 있다"며 "한방엑스포공원이 지닌 콘텐츠의 독창성과 다양성, 상품화 발전 가능성 등을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제천시 관광미식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 관광의 주요 트렌드는 웰니스 관광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본다"며 "웰니스 관광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만큼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0년 국제한방엑스포 개최에 맞춰 조성된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은 한방생명과학관을 비롯해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식물원, 한방마을 약초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한방에 대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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