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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1 딸기 강소농 대전 개막

8일부터 3일간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에서

  • 웹출고시간2021.04.06 11:06:04
  • 최종수정2021.04.06 11:06:04

진천군이 오는 8일부터 농산물유통지원센터에서 딸기 대전을 펼친다. 사진은 진천 덕산읍 딸기 재배 농사 사진.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8일부터 3일간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에서 '딸기 강소농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강소농 농특산품 직거래를 지원하고 올해 강소농 육성지원 사업 추진계획과 육성 방향, 관내 딸기 재배 현황과 경영성과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8일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단체장과 진천군 강소농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이 기간 동안 딸기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는 딸기수세미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하루 200명에게 재질이 튼튼해 재사용이 가능한 쇼핑팩도 함께 증정한다.

이외에도 딸기청·딸기라떼·생딸기마카롱 만들기체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구하라! 스티로폼 ZERO 판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인 스티로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해 판매가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대전을 기획했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전을 운영한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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