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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 추진

치매고위험군 주민 대상 6월까지 진행

  • 웹출고시간2021.04.06 11:03:16
  • 최종수정2021.04.06 11:03:16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가 지역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을 6월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75세 이상 홀몸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대1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며 "사업시행 중 발굴된 치매의심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관리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정보와 상담이 필요할 주민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또는 보은군 치매안심센터(043-540-5642·5647)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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