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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2021년 음악여행 봄꽃 버스킹' 진행

4월 한달 매주 토요일 지용문학공원 등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1.04.06 10:45:46
  • 최종수정2021.04.06 10:56:10

지난 2019년에 열린 버스킹 공연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2021년 음악여행 봄 꽃 버스킹'을 추진한다.

이 공연은 오는 10일부터 4월한달 간 매주 토요일, 지용문학공원, 선사공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예울림, 한얼음악기획,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옥천지회, 옥천음악협회, 옥천체조협회, 영원버스킹, 옥천색소폰합주단 등 7개 팀이 재능나눔의 형식으로 참여하여 대중가요,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당초 4월 3일부터 예정돼 있던 공연이 비로 연기되어 10일에는 3팀의 공연이 개최된다. 오후 2시에는 지용문학공원에서 연예인협회 옥천지회의 공연이, 선사공원에서는 한얼예술기획의 지역 밴드동아리 공연이 열리고,오후 3시 30분에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예울림의 공연이 개최된다.

17일 오후 3시에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옥천음악협회가, 선사공원에서는 옥천색소폰합주단이 클래식공연과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고, 24일 오후 3시부터는 지용문학공원에서 영원버스킹의 통기타 공연과 옥천군체조협회의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군은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관람객의 사회적기두기 준수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공연장 곳곳에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여 안전하게 진행 할 예정이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만큼이나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해소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들로부터 공연에 대한 갈증과 요구가 있어 야외에서 안전하게 진행하는 버스킹을 기획하게 되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잠시마나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버스킹 공연에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孝)콘서트와 공연장 상주단체의 특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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