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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풍성'

13일부터 18일까지, 과학 마술쇼 등 11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1.04.06 10:25:32
  • 최종수정2021.04.06 10:25:32

도서관주간 행사.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도서관 주간동안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공연·체험·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동극 '호랑아 호랑아' △'영화로 보는 책' △연체자를 구해줘(대출 정지 해제) △두 배로 독서(대출권 수 2배) △이 책 어때(사서 추천 도서) △과년도 간행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의 달을 맞아 '사이언스데이'을 마련했다.

사이언스데이에는 △과학 마술쇼 '사이언스 벌룬 매직쇼' △나만의 손 세정제 만들기 △상상을 만드는 3D 펜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머그컵,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조 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관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한 참여 인원 제한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축소 또는 취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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