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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반도체융합부품 고도화사업 산자부 공모 선정

국비 60억 확보… 인프라 활용 연계 플랫폼 구축

  • 웹출고시간2021.04.05 16:22:44
  • 최종수정2021.04.05 16:22:44
[충북일보] 청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사업' 과제 선정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과 지방비 26억 원 등 모두 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도체융합부품 분야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수행은 (재)충북테크노파크가 맡아 기업의 반도체융합부품 시험평가와 인증·분석대응을 지원한다. 기존 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융합부품실장기술센터 구축사업과 연계하는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융합부품의 전주기적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참여기관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시와 충북도가 지방비(50:50)를 분담 투자한다.

시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분야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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