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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과나무 가로수길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기존 사과나무 수명 다해, 고사목 발생, 통행로 침범
농기센터, 명품 사과나무 가로수길로 새롭게 조성

  • 웹출고시간2021.04.05 13:41:46
  • 최종수정2021.04.05 13:41:46

사과나무가로수길 조성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명이 다해가는 사과나무 가로수길을 새롭게 조성한다.

충주시 관문에 위치한 사과나무 가로수길은 1997년 달천사거리↔마이웨딩홀 구간(1.6㎞)을 시작으로 2003년 달천사거리↔충주역(1.7㎞), 2006년 달천사거리↔달신사거리(1.6㎞), 2013년 충주역↔금릉교(0.9㎞) 구간까지 총 5.8㎞ 구간으로 조성됐다.

사과나무 가로수길은 사과의 고장인 충주를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아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외부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충주사과 홍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사과나무 가로수길은 심은 지 20여 년 동안 충주의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근 열매를 많이 맺지 못하고 고사목이 발생하거나 통행로를 침범하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

이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이웨딩홀 방면을 시작으로 2023년 이후 달천사가거리↔충주역 구간에 홍옥 품종을 식재하고 사과나무길 구간별 특색 있는 품종과 수형으로 가꿀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사과나무 가로수는 관상 목적도 있는 만큼 구간별로 새로 조성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충주 관문에 위치한 명품 사과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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