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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자연당,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인기

교동식품에 매일 250개의 간식용 빵 납품 계약

  • 웹출고시간2021.04.05 10:42:16
  • 최종수정2021.04.05 10:42:16

옥천 자연당에서 장애인근로자들의 제과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자연당에서 교동식품에 직원 간식용 빵을 납품한다.

군에 따르면 자연당은 지난 4월 1일부터 교동식품에 크림빵, 단팥빵 등 9종의 빵을 매일 250개씩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자연당에서 일하는 장애인근로자들은 오는 2022년 3월까지 연간 6만개의 빵을 생산하게 되어 관내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대전의 수제버거 전문점인'투웨이버거'에 매주 2천개의 햄버거 빵을 납품에 이은 2번째 계약 성과이다.

자연당 김종효 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지역의 행사가 취소되는 등 매출이 많이 감소해 힘들게 버텨왔는데, 교동식품과 같은 건실한 기업에 간식을 납품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납품 결정을 해주신 김병국 이사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맛과 정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동식품 김병국 대표이사는 "자연당이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도 크고 깨끗한 환경에 놀랐다. 자연당에서 근무하시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며 "간식 구입뿐만 아니라 식품안전관리나 홍보 등에 있어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30여명의 근로자들이 자연당(제과제빵)과 자연담기(쓰레기종량제봉투), 임가공(조립)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자연당은 2019년 12월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해썹) 인증 취득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빵과 쿠키는 로컬푸드직매장과 옥천통합복지센터 1층 판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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