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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장

교통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충주시 컨소시엄 참여

  • 웹출고시간2021.04.05 10:40:41
  • 최종수정2021.04.05 10:40:41

한국교통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모빌리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공모에 한국교통대학교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캠퍼스는 국토부 스마트챌린지사업 중 올해 첫 도입되는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에서 스마트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통대는 충주시, 현대건설㈜, 주식회사 나인투원, ㈜에코브, ㈜제이인더스트리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청북도의 행정적 협조를 받아 사업에 참여했다.

교통대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2년간 최대 1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충주시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모빌리티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대학 내부에서 학교 인근 원룸·상가 지역까지의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과 개인형 이동수단을 연계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실증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교통대 박준훈 총장은 "이번 스마트캠퍼스 사업을 통해 대학과 인근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 편의성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 지역의 교통서비스 취약지역에 다목적 모빌리티 서비스 결과를 확대 및 적용할 계획"이라며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 솔루션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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