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코레일, 제천정비센터 구축에 두 손 맞잡아

지원추진단 구성 및 운영으로 제천정비센터 조기구축 지원

제천시·코레일간 협력체계구축으로 발전적 관계 기대

  • 웹출고시간2021.04.04 12:43:37
  • 최종수정2021.04.04 12:43:37

허경재 제천시 부시장이 정왕국 코레일 부사장을 만나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대전에 위치한 코레일 본부를 찾아 EMU-150차량 제천정비센터 구축 결정을 환영하는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이날 허경재 제천시 부시장은 정왕국 코레일 부사장을 만난자리에서 철도차량 정비역량 강화 방안에 따른 중부권 정비센터를 제천시에 구축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감사와 함께 향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천정비센터의 조기 구축과 안정적인 준공을 위해 지원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센터구축지원총괄반, 사업발굴지원반, 전담부서구성반, 인허가·협의 지원반, 투자유치반, 홍보반 등 총 6개 반으로 구성해 코레일 정비센터 세부계획에 맞춘 사전 협의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3산업단지에 200여개에 이르는 코레일 협력업체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왕국 부사장은 "코레일의 국민 안심철도 구현을 위한 차량별 전문 정비기지 구축에 제천시의 환영에 깊이 감사드리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재 부시장은 "제천정비센터 구축이 제천시와 코레일의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제2의 철도 부흥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2023년까지 제천에 4천561㎡규모의 EMU정비차고를 신축해 제천, 제천조차장, 영주, 동해의 차량사업소가 현업 사업소로 편제된 제천정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