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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공무원 생산적 일손봉사 동참 이어져

고추밭 정리, 폐비닐 수거, 꽃묘 심기 전개

  • 웹출고시간2021.04.04 13:01:51
  • 최종수정2021.04.04 13:01:51

3일 괴산군청 행정과 직원 21명이 괴산읍 신항리 농가를 찾아 고추밭을 정리하고 피복 비닐을 제거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생산적 일손봉사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문광면사무소 직원 6명은 지난 3일 송평리 화훼 농가를 찾아 2천포기의 아스틸베 꽃묘를 심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직원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군청 행정과 직원 21명도 같은 날 괴산읍 신항리 농가에서 고추밭을 정리하고 피복 비닐을 제거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규형 군 행정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일손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 내 농가를 돕는 일에 직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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