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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 9년 연속 '대상'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확정 등이 높게 평가

  • 웹출고시간2021.04.04 12:46:08
  • 최종수정2021.04.04 12:46:08

이차영 괴산군수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공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유기농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과 급성장하는 유기농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어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와 세계유기농협의회(GAOD)를 창립하는 등 국제 유기농 교류의 중심으로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공영관리제를 도입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시장을 선점했다.

유기농산업을 집중 육성한 점과 내년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다시 개최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년 유기농엑스포를 계기로 '유기농=괴산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다져 국내 유기농산업 육성의 도화선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확정에 이어 9년 연속 최고의 유기농업도시로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유기농 메카로 발돋움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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