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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안심식당 40곳 추가 지정

140곳으로 늘어…감염병에 취약한 식문화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1.04.04 12:47:21
  • 최종수정2021.04.04 12:47:21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안심식당 40곳을 추가로 지정한다.

군은 '안심식당'을 지난해 100곳에 이어 올해 40곳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3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1일 3회 소독·환기(음성군 자체 요건) 등 네 가지를 이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지정한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전문점, 주류위주 판매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돤다.

지정업소는 '안심식당' 표시 스티커를 입구 등에 부착해 이용객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군은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음식 덜어먹기를 위한 개인 음식접시, 위생국자 등 위생용품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청소위생과(043-871-3834)로 팩스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운영·관리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해 군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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