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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내륙철도 지선 특별 지원 건의

이시종 지사 만나 음성 군민의 간절한 염원 강조

  • 웹출고시간2021.04.01 17:38:45
  • 최종수정2021.04.01 17:38:45

조병옥(오른쪽) 음성군수가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특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특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조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 건설사업은 자신과 이 지사, 임호선 국회의원의 공동 공약사업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기존 수서~광주 노선과 중부내륙철도를 활용한 중부권과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과 수도권과의 철도 직결은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할 수 있다"며 "과부화한 경부선 수요를 분담해 국가철도망 운영에도 효율적이란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민간 중심으로 구성된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7만334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후 철도대책사무소 개소식과 결의대회,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범군민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 1월 중부내륙철도 지선 지역구(서울 수서, 경기도, 충북 청주·충주·음성) 국회의원 9명이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음을 설명하고 이 지사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충북 3대 철도사업인 중부내륙철도 지선, 충청권 광역철도, 수도권 내륙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철도 연결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뉴딜의 핵심 사업"이라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부내륙철도 지선에 특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달 공청회가 열릴 예정으로 결과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충북도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55.3㎞ 일반철도로, 서울 수서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북혁신도시의 획기적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이 기대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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