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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보은 장날 총력 유세

民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대통령·지사와 같은 임기"
國 주호영 원내대표 "오만한 정권·민주당, 표로 심판"

  • 웹출고시간2021.04.01 20:48:47
  • 최종수정2021.04.01 20:48:4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가운데)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장섭(오른쪽) 충북도당위원장이 1일 보은군 보은읍을 찾아 김기준 충북도의원 재선거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여야 지도부가 4·7 충북도의원 재선거를 앞둔 1일 보은군 보은읍을 찾아 지지 유세를 했다.

내년 6월까지 임기 1년2개월의 도의원 1석을 놓고 겨루는 선거지만, 국정에 대한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선거여서 지도부 총출동이라는 총력전이 펼쳐졌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보은 중앙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후보에 대한 지지 유세를 했다.

이날 지지 유세에는 송영길·오영훈·박찬대·신현영 의원을 비롯해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과 곽상언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위원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등 지방의원들도 함께 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에 선출하는 도의원 임기는 1년이다. 문재인 대통령, 이시종 지사와 같은 임기"라며 "어떤 사람을 뽑아야 보은군에 이익이 되고 주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를 보은군민들께서 따져보고 현명하게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은 충북에서 단체장과 의회를 다수 차지하고 있다"며 "민주당 김기준 후보를 뽑아주셔야만 보은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은중앙사거리에서 지지 유세를 마친 민주당 지도부는 인근 전통시장을 돌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1일 보은중앙사거리에서 원갑희 충북도의원 재선거 후보의 유세 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원갑희 후보, 정진석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 이종배 정책위 의장.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날 보은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원갑희 후보와 함께 총력 유세를 펼쳤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 전국위원회 의장,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지지 유세를 한 뒤 장날을 맞은 시장을 곳곳을 누볐고 정진석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 의장, 김태흠 의원은 오후 2시 합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갑희 후보는 지역 봉사왕이고 군의원 하시면서 하는 일 다 보신 것처럼 이만큼 일 잘하는 사람 없다"며 "오만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여러분께서 반드시 표로 심판해주셔야 한다. 혼을 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은 "도의원 32명 중에서 27명이 민주당이다. 국민의힘 의원은 4명밖에 없다. 5명이 되어야 그나마 교섭단체가 형성돼 일당독재 막을 수 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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