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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섭 충북중기청장, 현장 목소리 청취

혁신조달제품 생산기업 ㈜파이어킴 방문
"판로개척·규제 개선 노력"

  • 웹출고시간2021.04.01 16:41:13
  • 최종수정2021.04.01 16:41:13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이 열감응자동소화장치를 생산하는 ㈜파이어킴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혁신조달제품 생산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윤 청장이 1일 열감응자동소화장치를 생산하는 ㈜파이어킴을 방문해 창업기업의 경영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규제 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이어킴은 2016년 창업을 한 신생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스틱형 소화기다.

스틱형 소화기는 화재로 인해 내부온도가 100~110도로 상승하는 공간에서 스틱소화기 캡슐이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 후 내부 소화약제를 순간적으로 90%이상 방출, 방호구역 공간 전체로 확산시켜 공기중의 열을 빼앗아 화재를 진압하는 스마트한 자동 소화기다.

스틱형 소화기는 수배전반의 초기화재진화에서 시작해 현재는 제품의 응용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발전소, 선박, 대형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파이어킴은 진입장벽이 높은 소방용품시장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 및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인증을 받았다.

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는 KFI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방시장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병열 ㈜파이어킴 대표는 "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다"는 다짐과 함께 "충북지역의 첫사례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윤 청장은 "창업기업들의 가장 어려운 판로개척 및 각종 규제 등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들을 좋은 기회였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앞장 서겠다. 또 판로개척 및 각종 규제가 개선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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