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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관·단체 20여곳 '착한소비 선 결제' 동참

소상공인 매출회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1.04.01 14:03:41
  • 최종수정2021.04.01 14:03:41

1일 괴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착한소비 선(先)결제' 동참 다짐대회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착한소비 선(先)결제' 동참 다짐대회를 열었다.

괴산군 착한소비 선결제는 지역 기관단체들이 앞장서 소상공인 업소에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코로나19 안정 후에 이용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소상공인의 매출회복을 통해 침체된 괴산경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코로나19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20여 곳의 기관·단체장들은 결의문을 낭독한 뒤 착한 소비 선 결제에 동참하는 서약을 하고 소상공인 업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최대한 많은 기관·단체와 군민들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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