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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 열려

코로나19 예방 위해 행사 규모 최소화 진행

  • 웹출고시간2021.04.01 13:59:59
  • 최종수정2021.04.01 13:59:59
[충북일보]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는 1일 충주시 용원초등학교 일원 신니면민 만세운동 유적비 앞에서 제14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권정희 충주시의회 부의장, 윤현중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헌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만세 재현행사를 생략한 가운데 이뤄졌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등 8명의 열사 주도하에 면민 200여 명이 전개한 만세 시위운동이다.

충주시는 애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고귀한 뜻과 정신을 후세에 알리고자 용원초 정문 앞에 신니면민 만세운동 유적비를 건립하고, 2006년부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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