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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귀농인 멘토·멘티 교육

4월부터 8월까지 선도농가와 귀농인 간 1대1 교육

  • 웹출고시간2021.04.01 13:37:34
  • 최종수정2021.04.01 13:37:34

괴산군이 2021년 귀농인 멘토ㆍ멘티 1대1 교육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 멘토·멘티 1 대1 교육(신규농업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귀농인의 영농정착 의지와 선도농가의 교육역량 검증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4월부터 5개월 간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및 창업과정 등을 1대1로 배운다.

교육은 표고버섯, 식용곤충, 인삼, 고추 등 작목별 품질관리과 경영마케팅,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는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0만 원, 귀농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귀농인들을 위해 '귀농귀촌 똑똑한 생각 괴산 愛 함께 살아요'를 주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을 비롯해 귀농귀촌단지 조성, 빈집양성화, 주택수리비 지원, 지역주민 화합프로그램 운영, 농촌 재능 나눔 활동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아름다운 귀농·귀촌 마을 만들기,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금을 지원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농업인들이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전수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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