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01 11:30:05
  • 최종수정2021.04.01 11:30:05

영동군의 민·관이 영동읍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안전이 우려되는 시기,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군은 영동읍 중앙사거리에서부터 영동고등학교, 영동경찰서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유관·협력기관인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독려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대한 점검 단속과 자발적으로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한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 방역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외에도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청소년 참여활동, 청소년봉사활동, 진로 개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전 청소년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찾는 거리 및 업소의 유해환경을 단속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