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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박세복 군수 최종 발표, 강한의지와 추진력 결실

  • 웹출고시간2021.04.01 11:08:59
  • 최종수정2021.04.01 11:26:12

영동군 박세복 군수와 이선호 부군수 등 직원들이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의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결과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됐다.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소재 밀레이엄힐튼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지정 최종 대면 발표심사에서 박세복 영동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는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강한 의지를 표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총 12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영동군을 비롯해 6개 지자체만이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영동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그동안 △조례제정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의회결의문 채택 △협의회 구성 △평생교육사 배치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필요한 기준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를 꼼꼼히 설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기반 조성, 평생교육 연계체계 구축,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평생교육 체제가 더 확고해진다.

이로 인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향상에도 큰 영향력을 미친다.

영동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청춘 영동 학습도시'의 비전과 목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평생학습 일상화 ▲삶터에서 배움의 소리가 들리는 일자리 ▲교육이 하나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등이다.

신규 평생학습 지정에 따라 지원되는 7천5백여만원의 사업비로는, 오는 4월부터 12개의 다양한 특성화, 일자리, 공동체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군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를 신중년에게는 인생2막을 함께하는 청춘학습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며, 인생 100세 시대에 맞춰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군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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