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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01 10:54:17
  • 최종수정2021.04.01 10:54:17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행정복지센터는 올해는 안내면 '옥수수감자축제'가 온라인 판매행사로 전환한다.

지난 3월 31일 실무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제12회 옥수수감자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대면축제를 취소하고 온라인 판매행사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육종진 옥수수감자축제위원장은 "비록 축제를 정상 개최하기는 어렵지만, 상황이 달라진 만큼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하여 지역농가와 옥수수감자축제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다.김해동 안내면장은 "시끌벅적하고 활기차던 옥수수감자축제가 그립지만,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논의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옥수수감자 온라인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여파로 옥수수감자축제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판매로 대체됐다.

지난해에는 안내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들이 옥수수, 감자 팔아주기 홍보 및 판매행사에 함께 동참해 옥수수 1천200망(1망당 30개), 감자 200상자를 판매해 3천여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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