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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위반·땅 투기 의혹·폭행시비까지…

야권, 民 변재일 의원 보좌관 폭행 시비 등 쓴소리
국민의힘 "오만방자" 국민의당 "목불인견" 비난

  • 웹출고시간2021.03.31 18:18:21
  • 최종수정2021.03.31 18:18:5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정치인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에 이어 부동산 투기 의혹과 국회의원 보좌관 폭행 시비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민주당을 향해 "오만방자",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31일 성명을 내 "언론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의 A보좌관이 만취 상태에서 지인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한다"며 "해당 보좌관은 폭행당한 지인에게 '내 위치가 남을 도와서 뭔가를 만들어줄 수는 없지만, 누군가를 나쁘게 해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는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발언은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민주당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도당은 최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장섭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방역수칙을 위반, 신고를 당한 점도 따졌다.

도당은 "방역수칙 위반은 '살인자'라고 표현한 분(노 전 실장)이 정작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사죄하지 않고 나 몰라라 하고 있으며,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이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추행, 음주폭행, 방역수칙 위반 등이 골고루 터지며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국민과 도민들은 이 같은 민주당의 오만방자함에 경종을 울릴 것이며, 그 결과가 4·7 재보선 투표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20년 집권을 운운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목불인견 행태, 차마 눈뜨고는 못 봐줄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코로나19의 위중한 사태 속에서 모든 국민이 살얼음판 위의 생활을 아슬아슬하게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A 보좌관이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폭행해 피소됐다"며 "500여 명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를 하루하루 숨죽이며 바라보는 도민들의 심장을 후벼 파는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언론을 통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과 관련해서도 "B의원은 땅을 매입할 당시 철도 사업 관련 상임위 활동을 하며 사업 유치를 주장했다고 한다"며 이해충돌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폭발한 민심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정부와 여당, 돌아보고 성찰하지 않는 여당 소속 정치인들의 몰염치하고 파렴치한 행태가 계속될수록 뼈골 빠지는 것은 민초들일 뿐"이라고 한탄했다.

한편 폭행 시비가 제기된 변 의원의 보좌관 A씨는 30일 자로 면직 처리됐으며 일방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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