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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로타리클럽,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 설치

30주년 기념행사 기금 마련, 전광판은 충주시에 기부

  • 웹출고시간2021.03.31 10:49:47
  • 최종수정2021.03.31 10:49:47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은 최근 건국대 사거리에서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은희 남한강로타리클럽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은 1991년 5월 7일 창립한 남한강로타리클럽이 올해로 30년 주년을 기념하며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설치하게 됐다.

전광판은 설치 후 충주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이번 전광판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김승기 총재로부터 지구보조금 250만 원을 지원받고 로타리클럽 회비 및 회원들의 모은 기금 등으로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해 제작됐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적색(매우 나쁨) 등 모두 4가지 색상으로 알기 쉽게 정보를 표출해 대기환경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김은희 회장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미세먼지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충주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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