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연임

중기중앙회, 13개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
윤 회장 "협동조합 활성화 실행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21.03.30 17:22:37
  • 최종수정2021.03.30 17:22:37

윤택진(앞줄 오른쪽 두번째) 충북중소기업회장이 30일 재위촉됐다. 이날 김기문(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중기중앙회장과 윤 회장 등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이 위촉식을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윤택진(62) 충북중소기업회장이 연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충북중소기업회장으로 윤택진 동양레미콘㈜ 대표이사를 재위촉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등 지역중소기업회장 13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당선 축하패 수여, 서약서 서명, 지역회장단협의회 구성을 위한 임원선출과 운영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9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지역별 특색에 맞는 지자체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이끌어내고, 협동조합 간 상호교류·상생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면서 중소기업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07년 도입된 지역중소기업회장직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회장제를 개편해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2년 간 연임한다.

윤 회장은 "지난 임기에는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협동조합 조례제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협동조합 역량강화에 많은 힘을 쏟았다"며 "이번 임기에는 제천시 협동조합 조례제정과 함께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 도의회, 경제단체 등과 수시소통·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안·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에 적극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내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를 마련,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