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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선 '단돈 500원'이면 자율주행버스 탄다

5월부터 세종터미널~반곡동 6㎞ 구간 유료 운행
이에 앞서 4월 2일까지 실증 체험단원 3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21.03.30 16:13:57
  • 최종수정2021.03.30 16:13:57
[충북일보] 세종시내에서는 일반인도 500원만 내면 자율주행버스를 탈 수 있다.

세종시는 "다음달 10일부터 30일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자율버스 실증 체험을 한 뒤 5월부터는 유료 운행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2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25일부터 시민 체험단원 30명을 모집 중이다.

운행되는 자율주행차량은 15인승 미니버스인 '레스타'다.

운행 구간은 BRT(간선급행버스) 도로 일부 구간(반곡동~국책연구단지~소담동~세종시청~세종터미널·약 6㎞)이다.

차량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 60명을 선발,지난해 5월부터 아파트단지·공원·일반도로 등에서 시험 승차 체험 행사를 벌여 왔다.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자율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한 세종시에서는 현재 전자통신연구원·오토너머스 에이투지·팬텀에이코리아·AI모빌리티·교통연구원·언맨드솔류션 등 6개 업체·기관이 국내·외에서 생산된 각종 자율주행차량들을 대상으로 실증 주행을 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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