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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위한 영동 중·고 학교장 협의체 구성

  • 웹출고시간2021.03.30 13:39:25
  • 최종수정2021.03.30 17:25:31

영동교육지원청은 박영자 교육장 주재로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중·고 학교장 회의를 하고 있다.

ⓒ 영동군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영동교육지원청은 30일 2021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관내 중·고 학교장 협의체를 구성했다.

2025학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영동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학생 모두가 꿈을 펼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영동고 정관훈 교장을 비롯한 관내 중학교 7교, 고등학교 5교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고교학점제 준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자 교육장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교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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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