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화사한 봄 꽃길 조성

코로나19 지친 시민 정서 위로

  • 웹출고시간2021.03.30 10:19:18
  • 최종수정2021.03.30 10:19:18

충주시 봄 꽃길 조성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화사한 봄 꽃길을 조성한다.

시는 직영 꽃묘장에서 키운 금어초, 팬지, 꽃양귀비 등 8종, 20만 본을 지역 내 가로 화분을 비롯해 7곳의 다리 난간 걸이 화분, 6곳의 교통섬 테마 화단에 심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 녹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각 읍면동에 화훼농가가 재배한 팬지, 비올라 5만 본을 공급해 마을 곳곳에도 꽃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 27일 교현2동새마을협의회에서 법원사거리부터 체육관사거리까지 일원에 팬지, 패랭이, 비올라 등을 심으며 새봄맞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전년도까지 외곽도로 구간에 배치했던 가로 화분을 주택단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옮겨 더 많은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봄 꽃길 조성 뒤에도 수시로 물 주기와 보식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꽃이 만발한 모습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이 도심의 아름다운 봄 꽃길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꽃 식재로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