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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9 17:49:18
  • 최종수정2021.03.29 17:49:18

9회 충북연극제 극단 청예 '리모콘'.

ⓒ 중원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연극영화학과 출신 3명이 39회 충북연극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학 연극영화학과 출신이자 같은 대학원 재학생인 정하솔씨가 극단 청예의 '리모콘'에서 아내 역을 맡아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졸업생인 유혜빈씨는 극단 청년극장의 '기막힌 동거'에서 아영 역을 맡아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영화학과 김진영 교수는 '리모콘'에서 남편 역을 맡아 남자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김진영·한정수 교수와 정하솔·최원재 졸업생은 충북연극제 단체 은상을 받은 극단 청예의 '리모콘'에서 함께 열연했다.

올해 충북연극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청주에서 충북지역 5개 연극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대상은 극단 늘품의 '후설'이 받아 7월17일 경북 안동·예천에서 개막하는 39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공연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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