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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박차

설계공모서 5개 작품 접수

  • 웹출고시간2021.03.29 17:38:55
  • 최종수정2021.03.29 17:38:55
[충북일보] 청주시가 125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초정 치유마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정 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초정행궁, 사주당 태교랜드에 이어 초정지구에 추진하는 세 번째 사업이다.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87-11 일원 연면적 3천500㎡에 지상 3층, 4동 이하로 계획된 초정 치유마을에는 치유체험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건립된다.

시는 지난 26일까지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설계를 공모한 결과 5개 업체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산업의 핵심 단위 사업이다. 시는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광천수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치유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작품 심사는 오는 4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210일의 설계기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징성·예술성·공간적 우수성과 유지관리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건축물 조성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최선의 설계안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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