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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9 17:08:37
  • 최종수정2021.03.29 17:08:37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2021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마을 교육학습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을교육학습공동체는 마을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교육적 의제발굴을 위한 사업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역주민간 네트워크 형성과 인적자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공간 활용방안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주제영역은 △마을에서 필요하거나 요구되는 지속가능한 교육프로그램안을 기획하고 연구하는 '마을교육활동' △마을공간을 발굴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고민해 보는 '마을공간활용' △자치활동 및 마을가꾸기 등 마을의제발굴을 통해 마을의 교육적인프라를 구축하는 '마을교육공동체활동'이다. 이외에 마을의 특색을 고려한 자율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청주시 소재 사업장 근무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성인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대학생·청년·학부모 등 주민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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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