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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 지원 신청받아

선정되면 영농자금 최대 2억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3.29 12:53:41
  • 최종수정2021.03.29 12:53:41
[충북일보] 괴산군은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21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 지원과 경영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우수후계 농업경영인은 시·군별 배정없이 전국 단위로 300명을 선발한다.

선정되면 영농자금을 최대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지원하며 경영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선정 방법은 서면평가와 현장확인을 통한 지자체 심사 후 전문 검증기관 평가와 충북도 심사위원회를 거쳐 5월 말 최종 대상자를 뽑는다.

다만 금융기관의 여신관련 제규정 및 농림축산식품재정사업상 대출이 제한된 자, 이미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자금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희망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계획서와 대출신청자료, 사전 신용조사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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