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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에게 더 가까운 시정 추진"당부

충북선 달천구간 선형개선, 75세 이상 백신접종 홍보 등 노력

  • 웹출고시간2021.03.29 13:59:22
  • 최종수정2021.03.29 13:59:22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행정으로 '비전 2030'의 토대를 마련하라고 언급했다.

조 시장은 29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 속에 현안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충북선 달천구간의 정상화를 위한 서명운동에 현재까지 5만4천 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셨다"며 "충북선 개량 혜택을 충주시민들이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철도 이용객 및 시민 안전을 위한 달천구간의 선형개선 방안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동의서 접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마지막까지 시민홍보에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많은 분이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또 "어르신들이 백신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동의서 접수 기간 동안 확인하고 있다"며 "전 공무원이 누구보다도 정확한 지식과 안내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언비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조 시장은 개화기 과수화상병 선제대응, 봄철 산불예방, 바이오헬스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조성상황 등 주요 현안도 꼼꼼히 확인했다.

그는 "비전 2030의 토대를 닦는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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