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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 교실' 운영

심뇌질환자·고위험군 시민 대상, 4월 5일부터 1기 운영

  • 웹출고시간2021.03.29 11:33:02
  • 최종수정2021.03.29 11:33:02

충주시보건소가 혈관튼튼운동교실을 운영한다.(체성분검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심뇌질환자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혈관 튼튼 운동교실'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의 정기적인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제1기 교실은 4월 5일부터 12주간 매주 월·수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사전예약 후 당뇨 교육센터를 방문해 1:1로 신체 계측 및 체성분 검사를 하고, 가정에서 전문 운동 강사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근력 향상을 위한 요가 및 생활체조 교실을 진행한다.

또 의료 전문가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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