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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9 11:26:03
  • 최종수정2021.03.29 11:26:03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체면적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자 경제림 조성과 미세먼지저감 조림 등을 추진하는 2021년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경제수조림 210ha △큰나무조림 18ha △지역특화조림 5ha △미세먼지저감조림 9ha로 총 242ha에 대해 추진되면 군과 군 산림조합은 조림대상지에 심을 낙엽송과 백합나무 등에 대한 검수 작업을 마친 상황이다.

총 49만 본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초평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은 내년까지 총 10ha의 조팝나무를 심어 초평 지역을 산림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지역의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월 진천군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목재생산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적 조림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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