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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새 단장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작전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의 이웃은 우리의 손으로"

  • 웹출고시간2021.03.29 11:30:07
  • 최종수정2021.03.29 11:30:07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매포읍 매포리 80대 독거노인의 가정을 찾아 청소·소독작업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매포읍 매포리 거주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인 80대 A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소독사업을 펼쳤다.

오랜 동안 혼자인 A어르신은 물도 부족하고 화장실도 없이 창문도 없는 재래식 부엌과 쥐들이 들끓는 집에서 생활하며 가족 돌봄과 노인 돌봄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매포읍 맞춤형 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청소·소독사업서비스를 연계해 전문청소업체 6명, 맞춤형 복지팀 3명,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명 등이 참여해 청소를 실시했다.

정옥림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가족 돌봄이나 노인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좀 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 대상자가 감소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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