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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문화회관, 한문연 공모사업 3건 선정

공연분야 2건, 문화가 있는 날 1건 등 국비 1억3천530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1.03.29 11:03:59
  • 최종수정2021.03.29 11:03:59

충주시가 한문연 공모사업에 다수가 선정됐다.(사진은 지난해 방방곡곡 민간우수단체 선정 길-Final Edition 공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시문화회관은 한문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중 공연분야 2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1건 등 총 6건의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국공립 및 민간분야 사업'과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등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문화회관은 방방곡곡 사업 관련 1억830만 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관련 2천700만 원 등 총 1억3천530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 △오페라 '엄마는 밤의 여왕' △무용 'Kiss the 춘향' △어린이연극 '호랑이의 꽃길' △연극 '숙희 책방' 등의 공연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 △뮤지컬 갈라콘서트 '손준호 콘서트' △어린이뮤지컬 '강아지똥' △유태평양 콘서트 △올라비올라 콘서트 등의 공연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충주시에 유치하고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매년 활성화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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