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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5 18:04:50
  • 최종수정2021.03.25 18:04:50

오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청주시 2매립장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4월 초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474 일원에 추진하는 2매립장 공사의 첫 삽을 뜬다.

2매립장은 청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1단계 공사로 매립용량 118만㎥, 조성면적 9만1천315㎡, 사용연한이 22년의 시설 공사에 총사업비 48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폐기물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사업 발주와 건설사업관리, 환경상영향조사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이 수행한다. 이후 준공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시설물을 청주시로 인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위생매립장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소각재와 불연성 쓰레기만 매립하고 침출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연계 처리하기 때문에 환경적 문제가 발생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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