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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거래소, 오송에 후비 전력관제센터 건립

오는 2024년 준공 목표 총사업비 700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1.03.25 17:27:08
  • 최종수정2021.03.25 17:27:08

왼쪽부터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조영탁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이시종 충북지사,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25일 도청에서 투자협약식을 하고 있다. 투자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는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 후비 전력관제센터를 건립한다.

ⓒ 충북도
[충북일보] 한국전력거래소의 후비 전력관제센터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건립된다.

충북도는 25일 도청에서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4개 기관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조영탁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협약에 따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부지 1만6천528㎡에 건축면적 7천264㎡ 규모의 전력망 감시·제어시설, 사무시설 등을 갖춘 후비 전력관제센터를 건립한다.

향후 IT전산설비를 포함해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700억 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도와 충북경자청, 청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2001년 4월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전남 나주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경인(의왕), 중부(천안), 제주 등에 지사를 운영 중에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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