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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6월부터 45회차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1.03.25 10:49:00
  • 최종수정2021.03.25 10:49:00

충주박물관이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은 지난해 조동리선사유적 출토유물 놀이탐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시설의 고유콘텐츠를 활용해 유아교육의 누리과정과 연계된 양질의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충주박물관은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사업비 5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 '응답하라! 유물깨비'는 1990년 홍수로 인해 드러난 조동리 선사 유적의 출토유물을 친근한 도깨비 캐릭터로 스토리텔링해 유아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놀이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문화시설인 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 경험으로 유아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의 예술적 요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충주박물관은 프로그램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45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지용 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전시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크다"며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의 문화유산과 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충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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