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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중 유통 보건용 마스크 500여개 품목 품질검사 진행

  • 웹출고시간2021.03.24 16:36:29
  • 최종수정2021.03.24 16:36:29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한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품질 확인을 위해 시중 유통 제품 500여개 품목에 대한 품질검사를 벌인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지난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 및 유통이 크게 늘고, 봄철 잦은 황사·미세먼지 발생 등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보건용 마스크의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검사 대상은 마트·편의점·약국 등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대상으로 성능시험(분진포집효율·안면부흡기저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보건용 마스크 신규 허가업체의 품질과 종전 검사 이력이 없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수거한 제품은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시험·검사 장비를 갖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보건용 마스크 시험·검사기관에서 시험·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회수·폐기 등 신속 조치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 유통 중인 마스크에 대한 품질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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