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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랑살리기 공모 10년 연속 선정

2012년부터 확보한 국비 4억 7천700만 원

  • 웹출고시간2021.03.24 10:44:34
  • 최종수정2021.03.24 10:44:34
[충북일보] 증평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2021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복원해 하천 수생태계 건전성을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증평읍 미암4리 자양천(2천400만 원), 연탄1리 연천천(1천만 원) 등 2곳이다.

자양천과 연천천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 동참 의사, 도랑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증평군은 2012년 남차천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7천7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23곳에서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군은 민·관이 협력해 환경정화활동, 환경교육, 퇴적물 준설, 경관식재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도랑에서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예전 모습이 복원 될 수 있도록 도랑살리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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