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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4 16:39:16
  • 최종수정2021.03.24 16:39:16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회의실에서 제9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24일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노인대학 재학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술 대학장의 개강식 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남은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46명이 수강함에 따라 월2회 연2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각계 각층의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며 지역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고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노인대학을 다시 운영하는 만큼 교육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교육생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 하여 어르신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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