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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가득 찬 알찬 나눔

저소득 및 독거노인 15가구 밑반찬 나눔 봉사

  • 웹출고시간2021.03.24 10:10:25
  • 최종수정2021.03.24 10:10:25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석주(오른쪽)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사랑가득 찬(贊) 알찬(饌)'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챙긴다.

이 찬찬 나눔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사업이다.

지난해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총6회에 걸쳐 시행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면역력이 중요시 되는 시기, 협의체는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매달 한 번씩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23~24일에도 협의체 위원들이 어묵 볶음, 장조림,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김석주 양산면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항상 봉사에 힘쓰시는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 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하나 둘 보태진다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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